프리랜서도 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 신청방법 공개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프리랜서 인구는 2025년 현재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기존에는 회사에 소속된 직장인을 중심으로 지원금이 설계되었지만, 이제는 프리랜서, 1인 자영업자, 플랫폼 노동자 등 비정형 근로자들도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득이 불규칙하고 사회안전망이 취약한 프리랜서들은 정부지원금 혜택을 반드시 챙겨야 삶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프리랜서들이 "나는 해당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거나 "정보가 너무 복잡해서 어디서 뭘 신청해야 하는지 모르겠어"라는 이유로 지원금을 놓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리랜서가 실제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금 종류, 신청 자격, 필요 서류, 신청 방법까지 모든 것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025년 현재, 프리랜서가 신청 가능한 대표적인 지원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리랜서를 위한 긴급복지지원 제도

실직, 질병, 사고, 갑작스러운 소득 단절 등 위기상황에 처한 프리랜서는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인 기준 최대 월 65만 원의 생계비를 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료비, 주거비도 포함됩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를 위한 재난지원금은 2025년에도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

플랫폼 노동자, 학원 강사, 대리기사, 배달 라이더 등이 주요 대상이며, 소득이 감소했음을 증빙할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일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페이지 또는 각 지자체 온라인 접수창구에서 진행됩니다.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내일배움카드는 프리랜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취업 의지가 있고 연소득 3,400만 원 이하인 경우 우선 지원 대상입니다.

최대 500만 원까지 훈련비가 지원되며, 일부 훈련은 수당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직업능력개발원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본인 명의의 계좌와 고용형태 증빙자료가 필요합니다.

콘텐츠 제작자, 디자이너, 작가 등 창작 기반 프리랜서는 창업 자금 및 장비 구입비를 정부나 지자체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만 39세 이하)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최대 3,000만 원까지 무이자 대출 또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는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업급여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을 통해 월 30~5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 프리랜서는 6개월간 총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직업상담과 훈련도 병행됩니다.

복지로 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